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신안군정원수사회적협동조합 비금면 작목반, 장학기금 5,000만 원 약정

신안군정원수사회적협동조합 비금면작목반 관계자들과 장학기금 전달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제공 = 신안군

신안군정원수사회적협동조합 비금면 작목반(반장 김순용) 임원과 회원들은 지난 7월 1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재)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박우량)에 장학기금 5,000만 원 기탁을 약정하고 1,000만 원을 전달했다.

 

비금면 작목반은 2028년까지 5년 동안 연 1,000만 원씩 장학금을 기탁할 예정이다.

 

김순용 반장은 "반신반의(半信半疑)로 시작했던 정원수 묘목 생산이 소득창출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라며"신안군의 미래를 끌어 나갈 훌륭한 인재들이 꿈을 키우는 일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박우량 이사장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주민소득 증진을 돕고자 고안한 신안군정원수협동조합이 출범한 지 1년이 된 시점에서 소득을 창출하고 그 수익의 일부가 다시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환원됨으로써 선순환이 이루어진 사례로 그 의미가 크다"라며 "그 뜻이 퇴색되지 않도록 맡겨 주신 장학금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꼭 필요한 곳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안군의 '1섬 1정원' 및 '사계절 꽃피는 섬' 조성 정책과 주민의 직접 소득 창출 연계를 위해 2023년 전국 최초로 출범한 신안군정원수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박영철)은 340여 농가가 경관식물(묘목) 생산에 참여해 일자리 및 농외소득 창출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해 5월 설립된 비금면 작목반은 35명의 조합원이 붉은배롱나무 등을 주민소득형 양묘로 생산하고 있으며 수익의 일부를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펼침으로써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