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2028년까지 19억원 지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마약류 안전관리 연구실로 지정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는 한은영 약학대학 교수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5년동안 총 19억원의 연구개발과제를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한은영 교수는 주관기관의 책임자로 참여했으며, 연구기간은 지난 4월1일부터 2028년 12월31일까지 약 5년이다. 공동연구기관은 시마즈사이언티픽코리아 팀 및 서강대 화학과 팀이다.
한 교수는 국가연구개발사업 수주로 식품 중 국내·외에서 빈번하게 검출되는 오남용약물 관리를 위한 동시분석법의 확립을 목표로 하는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한 교수팀은 사업 수행 뿐만 아니라 이 연구과제를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5년 동안 '마약류 안전관리 기술개발 사업'의 '식품 혼입 마약류 동시분석법 연구실'로 지정됐다.
한은영 교수는 "이번 연구를 수행하면서 식품 중 혼입되는 오남용약물 관련 수사과정의 분석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한편 정확성은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의 관리체계를 확립하고 현장 분석기관과 협업을 하면서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분석의 신뢰성 및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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