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6일 예정된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서 진보 진영의 정근식 후보와 보수 진영의 조전혁 후보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28일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서울시선관위)에 따르면, 내달 16일 실시하는 서울시교육감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을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 결과 4명이 최종 등록했다. 후보자는 정근식 서울대 명예교수,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 윤호상 전 서울미술고 교장, 최보선 전 서울시교육의원(가나다 순) 등으로, 정근식 교수와 최 전 의원은 진보 성향, 조 전 의원과 윤 전 교장은 보수 성향 후보로 분류된다.
이에 따라 진보와 보수 진영 모두 완벽한 단일화에는 실패했다.
이번 선거는 사실상 각 진영에서 단일화 후보로 뽑힌 진보의 정근식 후보와 보수의 조전혁 후보의 맞대결 구도로 해석된다.
후보자들은 다음 달 3일부터 유세를 시작한다.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의 사전투표는 10월 11~1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본투표는 10월1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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