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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강윤주 경희사이버대 교수, 다음달 시민 참여 낭독극 ‘디어마이프렌즈’ 선봬

강윤주 경희사이버대학교 교수가 참여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낭독극 '디어마이프렌즈' 포스터./경희사이버대 제공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는 강윤주 문화예술경영학과의 교수가 이끄는 협동조합 '삶의 예술'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낭독극 '디어마이프렌즈'를 무대에 올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4년 소셜드라마클럽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노희경 작가의 명작을 시민들의 낭독을 통해 재현한다.

 

시민 낭독극 형식으로 기획된 이 작품은 삶의 마지막 여정을 맞이한 친구들이 치매와 암 등 각종 어려움 속에서 서로의 존재를 의지하며 우정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생활문화센터 서교에서 오는 11월 21일 저녁 7시 30분에 개최된다. 온라인 신청 페이지를 통해 관람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낭독극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시민들이 무대에 함께 참여해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순천만정원박람회의 '쉴랑게' 프로그램 기획자이자 전 한강몽땅축제 윤성진 감독, 이은기 전 목원대 미술교육과 교수 등도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협동조합 '삶의 예술' 대표인 강윤주 교수는 소셜드라마클럽을 3년째 이끌며 예술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 클럽은 시민들이 희곡을 통해 사회적 이슈를 직접 경험하고, 이를 토론하며 새로운 시각을 얻는 장을 제공한다.

 

강 교수는 2023년에도 백상예술대상 수상작인 '당선자 없음'(이양구 작)을 통해 헌법 제정 과정을 다룬 연극을 선보였고, 2022년에는 여성 암 환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테라피'(비루테 카푸스틴스카이테 작)를 무대에 올린 바 있다. 이번 '디어마이프렌즈' 또한 이러한 사회적 가치 탐구의 연장선에서, 시민들이 예술을 통해 삶과 죽음, 우정에 대해 깊이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셜드라마클럽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예술을 통해 접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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