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는 오는 11월 26일 개교 127주년과 서울숭실세움 70주년을 맞아 숭실대 형남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26일 저녁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에는 코리안 크리스천 필하모닉의 초대 상임지휘자인 김홍식 예술감독을 비롯해 소프라노 박소영, 테너 윤정수,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 베이스 임철민 등 내로라하는 음악가들이 출연한다.

음악회는 각 솔리스트의 음색을 확인할 수 있는 오페라 곡들로 구성된 1부와, 숭실대의 기독교 정체성을 보여주는 합창곡들로 구성된 2부로 진행된다.

숭실대는 "폭 넓고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통해 합창음악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초대권 신청은 하단의 링크 또는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초대권은 11월 중 일괄 우편 배송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숭실대 발전기금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