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초·중·고 교육기관 최초…소셜 임팩트 부문 ‘입선작’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운영 중인 서울교육 메타버스 플랫폼(이하 메타쌤)이 지난 24일 글로벌 실시간 3D 개발 엔진 유니티테크놀로지가 주최하는 '제16회 유니티 어워즈(Unity Awards)'에서 소셜 임팩트 부문 입선작(Runner-up)으로 선정됐다.
유니티 어워즈는 혁신적인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개발한 크리에이터들을 가리는 시상식이다. 이번 선정에는 전문가 추천을 받은 50여개 작품 중 'Winner' 1팀, 'Runner-Up' 7팀이 뽑혔다.
특히, 올해 소셜 임팩트 부문에는 유니티 전문가들이 추천한 전세계 50여개의 우수 콘텐츠 중에서 서울시교육청의 메타쌤이 입선작(Runner-up)으로 선정됨으로써 초·중·고 교육기관(K-12) 활용 메타버스 플랫폼으로서는 세계 최초로 수상하게 됐다.
지난 5월부터 공식적으로 운영을 시작한 서울시교육청의 메타쌤은 ▲혼합수업을 위한 화상서비스와 협력활동 ▲장애이해활동 ▲제4창의예술교육센터 등의 콘텐츠를 탑재해 학생들의 학습 흥미를 높이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메타쌤에서 선생님들이 에듀테크 도구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해 교원 등 약 2200명이 새로운 형태의 에듀테크 박람회를 경험하기도 했다.
메타쌤을 활용하고 싶은 서울시교육청 소속 교육 가족은 'meta.sen.go.kr'로 접속해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메타쌤에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탑재할 예정이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통번역 시스템을 비롯해 ▲서울 지역화 교과서 연계 자료 ▲서울안전교육·예술교육·국제교류활동 지원 자료 등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메타버스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플랫폼에 연계할 계획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메타쌤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고, 창의적인 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서울시교육청은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여 교육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미래 교육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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