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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이주호 부총리, ‘의대’ 40곳 총장 간담회…‘휴학 승인’ 향방 가를듯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46회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뉴시스

국립대 총장들이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하며 수업을 거부하는 학생들의 휴학을 조건 없이 승인해달라고 교육부에 요청하면서 교육부가 이 제안을 받아들일지 주목된다.

 

29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날 의과대학을 운영하는 전국 40개 대학 총장들과 오후 1시 30분부터 비대면 영상 간담회를 열고 의대생 복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의대생들은 지난 2월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해 휴학계를 제출하고 현재까지 대부분 복귀하지 않고 있다.

 

정부는 2025학년도에 복귀할 경우에 한해 휴학을 승인하기로 했고, 미복귀 시에는 제적·유급 조치하도록 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일 교육부가 '의과대학 학사 정상화를 위한 비상 대책'을 발표한 이후 대학별 학사 운영 상황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 총장들과 의사단체는 연이어 정부에 의대생들의 휴학계 승인을 요구하고 있다. 국가거점국립대학교총장협의회(국총협)은 지난 28일 "대학이 의대생들이 개인적 사유로 제출한 휴학원을 대학별 여건에 맞춰 자율적으로 승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며 "정부가 휴학원의 대학별 자율적 승인이 내년도 학생 복귀의 선결조건이라는 인식을 대학과 함께해 달라"고 요청했다.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의대협회)도 지난 22일 정부가 의대생의 '휴학 승인'을 받아들여야 여야의정협의체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같은 요구가 이어지자, 교육부가 해당 건의의 수용 가능성을 열고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날 의대 보유 총장들과의 간담회에서 휴학 승인 향방이 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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