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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약/의료/건강

'FAPA 서울총회',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아시아 약학인들의 축제될것"

오는 11월 2일까지 서울 코에스에서 아시아 약국과 약사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2024 아시아약학연맹 서울총회·학술대회'가 열린다. /대한약사회.

아시아약학연맹(FAPA) 조직위원회는 지난 29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2024 아시아약학연맹 서울총회·학술대회'가 막을 올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2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고 있다. 주최국인 대한민국을 포함해 대만·태국·필리핀·인도네시아·일본 등 아시아 지역 20여 국에서 2000여 명의 약사 및 약학자가 참석한다. 초록 접수 건은 약 700여 점에 이른다.

 

대한약사회(KPA)와 아시아약학연맹(FAPA)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한국관광공사, 서울관광재단, 동아제약, 한미약품, 유한양행 광동제약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의 차세대 약사: 약료와 제약과학 강화를 위한 통합된 약사 직능의 역할'을 주제로 한다.  이와 관련 대회 3일차인 10월 31일에 개회식을 비롯해 아쇽 소니 전 영국약사회장의 기조 강연이 예정됐다. 

 

또 ▲약국의 미래와 약사직능의 확대 ▲약사 전문성 강화와 보건의료 서비스 ▲의약품 조제에서 약사의 역할 등에 대한 발표로 구성된 총회 포럼이 이어진다.

 

특히 외국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지역약국 ▲의료기관 ▲제약산업 ▲화장품산업 등 각 분야 현장방문과 문화유산 및 명소를 연계한 견학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대회 4일차인 11월 1일에 열리는 '대한약사회 특별 세션'은 분야별 국내 현안을 깊이 논의하고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국문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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