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김영근 공과대학 신소재공학부 교수(융합연구원장)가 지난달 29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대한금속·재료학회 정기학회에서 제55대 대한금속·재료학회장으로 선출됐다고 4일 밝혔다.
김영근 교수는 2025년 1월 1일부터 1년간 학회를 이끌 예정이다.
김영근 교수는 자성박막과 스핀트로닉스 메모리 분야의 국제적인 권위자로 꼽힌다. 김 교수는 서울대 금속공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수학한 후, 미국 매사추세츠기술원(MIT)에서 재료 공학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고려대 산학협력단장, 한국자기학회장, 대한금속·재료학회 학술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대한금속·재료학회는 2만여 명 이상의 산학연 관련 연구자가 회원으로 있는 소재 분야 국내 최대 규모 학회다. 1946년 창립 이후 한국의 소재 분야 학술과 기술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매년 약 4000편 이상의 논문이 발표되며 공학 학회 중 유일하게 국내 최다 3종 국제 SCI 등재된 학술지를 발간하고 있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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