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오는 16일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 축구장에서'제4회 공차소서(축구) 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여학생 스포츠클럽 활성화 프로젝트 일환으로 마련된'공차소서'는 '공을 차자! 소녀들아! 서울에서!'를 줄인 말로, 서울시교육청과 대한축구협회가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2021년부터 4년째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차소서 축제에는 지난 8월부터 총 64팀이 리그전을 거쳐 최종 4강에 오른 중·고교 8팀(160여명)과 교사, 교육청, 대한축구협회 관계자가 참여한다.
이밖에도 서울시교육청은 '공치소서''여신' 등 여학생들만의 스포츠 축제를 운영한다. 2025학년도부터는 '서울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의 풋살 종목에 여자부를 신설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1학생 1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여학생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스포츠를 마음껏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교스포츠클럽 종목으로 세심하게 살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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