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이 첨단안전장치 장착 할인 대상을 확대했다.
◆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추가
현대해상은 자동차보험의 '첨단안전장치 장착 할인 특약' 상품을 개정해 할인 대상에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를 추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첨단안전장치의 장착수에 따라 개인용 최대 14.2%, 업무용은 최대 15%까지 보험료 할인을 받는다. 오는 12월 21일 이후 책임 개시되는 계약부터 적용된다.
어라운드 뷰 모니터는 차량에 장착된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차 안의 모니터로 제공하는 장치다. 차량 주변 360도 상황을 위에서 내려다보듯 운전자에게 제공해 주차 또는 좁은 골목길 주행 중 사고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다양한 첨단안전장치가 출시되고 안전성에 대한 효과가 입증됨에 따라 첨단안전장치를 중심으로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도록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고예방에 효과적인 요소를 통해 보험료 부담이 절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화재가 장기요양보험 연계 보장과 가입 연령을 확대했다.
◆ '요양건강보험' 개정
삼성화재는 장기요양보험과 연계한 보장을 확대하고 가입 연령도 확대하는 등 '삼성 함께가는 요양건강보험'을 개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1월 개정 출시한 '삼성 함께가는 요양건강보험'은 기존 상품에서 치매를 원인으로 한 경우에만 시설급여 및 재가급여를 보장했던 것과 달리 원인에 관계없이 장기요양등급 판정 후 시설급여 또는 재가급여를 이용한 경우 매월 가입금액을 지급한다.
특히 보장 가능한 장기요양등급의 범위를 기존 1~5등급에서 인지지원등급까지 확대하여 비교적 가벼운 장기요양보험 수급자가 된 경우에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가입연령을 기존 40~70세에서 30~70세로 확대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최근 시니어 보험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장기요양 시설급여 및 재가급여와 관련한 보장범위를 확대하고 가입연령 확대를 통해 30대 고객이 부모님과 함께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NH농협생명이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증제를 획득했다.
◆ 사회적 책임 실천
NH농협생명은 지역사회공헌인정제를 3년 연속 인증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여 비영리단체와 기업이 파트너십을 맺고 사회공헌활동의 수행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부문으로 나뉘는 인정제를 통해 기업들은 사회적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NH농협생명은 농업농촌에 기반을 둔 기업으로 사회적책임 실천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에 노력하고 있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세 번째 인증을 통해 농협생명이 사회적가치 창출에 책임감 있게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사회적책임 이행에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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