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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영하 18도' 최강 한파 "종일 강추위"…호남·제주 최대 40㎝ 폭설

눈 쌓인 출근길. 사진=뉴시스

오늘 서울 포함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서울이 영하9도, 곳에 따라 최저 영하18도까지 떨어지며 전국 대부분 지역이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다.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산지를 중심으로 강하고 매우 많은 눈이 내릴 전망이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기온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시간당 순간풍속 55㎞ 내외 강풍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18~-3도, 낮 최고 기온은 -11~3도로 예보됐다.

 

전라권과 제주도에는 이날 비나 눈이 내리겠으며 다음 날(10일)까지 이어지겠다.

 

경기남서부와 경북권중남부내륙에도 이날 오전 9시까지 1~5㎝가량 눈이 오겠다. 충남권과 충북중·남부, 경상서부내륙에는 오후 6시까지 3~10㎝ 상당, 충남남부서해안에 많게는 20㎝ 이상 눈이 쌓일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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