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일본 오사카대학 D3 연구센터와 국제 연구협력·인력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3일 밝혔다.
인하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는 오사카대학 D3 연구센터와 인공지능·데이터과학 분야에 대한 공동 연구, 학술 교류, 연구자 교환 방문, 세미나·심포지엄 개최 등 다각적인 협력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이를 활용한 산업문제 해결을 목표로 실질적이고 혁신적인 연구성과 도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인하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2020년 5월 설립됐다. 수년간 융합대학원을 운영하면서 인공지능 분야 석박사 인력 양성과 인천지역 거점 산학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해 왔다.
현재 26명의 교수와 100여명의 학생이 다양한 인공지능 분야의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인하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는 올해 설립 5주년을 맞아 국제화를 통한 연구와 교육 향상을 목표로, 해외 우수 연구기관과의 연구 협력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오사카대학 D3 연구센터는 '인공지능·데이터 구동형 대학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디지털 디자인(Digital design), 데이터빌리티(Datability), 결정 지능(Decision intelligence) 등 D3 전략을 달성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설립된 선도연구센터다. 15개의 연구 부문에 약 70명의 교수가 참여하여 양적, 질적으로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자랑하고 있다.
박인규 인하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센터장(전기컴퓨터공학과 교수)은 "이번 오사카대학 D3 센터와의 협약을 계기로 인하대 인공지능 분야의 교육과 연구가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융합형 인재 양성 기능을 갖춘 산업혁신형 글로컬 연구센터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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