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3월 중 일본에서 한중일 외교장관 회담 개최를 추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22일 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한국과 중국에 이 같은 의사를 타진했고, 양국 모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담이 성사되면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장관),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이 참석하게 된다. 회담에서는 한중일 정상회담 연내 개최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 관계자들은 "정부는 외교장관 회담을 조속히 열어 연내에 개최 예정인 한중일 정상회담을 위한 밑거름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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