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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인하대 경기·인천 씨그랜트센터, 3년 연속 전국 최우수 센터로 선정

지역내 유관기관과 협업 네트워크 구축
주민참여연구원 제도 도입을 통해 지역 해양수산문제 해결

우승범 인하대 경기·인천씨그랜트센터장이 최우수 센터 선정된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인하대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경기·인천 씨그랜트센터가 2024년 해양수산부 수산전문인력양성사업(씨그랜트) 정기평가에서 최우수 씨그랜트 센터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해양을 조사·연구하고 이를 지역 현안에 연계·반영해 해양 발전을 이끌어내는 씨그랜트 사업은 해양수산부 수산전문인력양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 사업을 관리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지역별 8개 씨그랜트센터의 운영 실적을 점검하고 성취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정기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평가·관리를 맡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전국 8개 씨그랜트센터를 대상으로 운영의 적정성, 사업추진 실적·성과, 차년도 운영계획의 충실성 등을 점검한다.

 

인하대 경기・인천 씨그랜트센터는 지역 내 유관기관인 인천시·인천시의회·인천항만공사, 지역대학인 인천대·겐트대, 시민단체인 인천녹색연합 등 5개 단체, 도서지역 어촌계인 백령도·이작도 등과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각 기관이 가지고 있는 인프라와 정보를 활용해 지역 해양수산문제를 해결한 성과로 최우수센터에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지역주민 참여연구원 제도와 시민과학 모니터링을 시행하여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해양데이터를 취득하고, 지역대학 전문가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역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연구성과를 도출했다.

 

또한, 지역 해양문제 해결을 위한 심포지엄 개최, 한강하구 쓰레기 대책 마련 토론회, 지속 가능한 인천 해양을 위한 씨그랜트 활성화 방안 연구회 등을 통헤 연구성과가 지역주민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하였다. 아울러, 해양쓰레기 국제 공동연구 추진과 씨그랜트 프로그램 국제협력 모색을 위해 미국, 대만 등 해양 유관기관과의 협업 연구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우승범 인하대 경기·인천씨그랜트센터장은 "정부, 지자체, 인하대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과학 모니터링을 통해 우수한 연구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해양문제 해결에 앞장서면서 우리 바다의 지속가능한 이용과 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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