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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올해 서울 382개 중학교에 6.7만여명 입학, “전년比 3% 증가…흑룡띠 효과”

시교육청, 2025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 발표

2025학년도 서울 관내 중학교 배정 대상자 현황(특수학교, 특성화중학교 및 각종학교 입학예정자 905명 제외)/서울시교육청 제공

올해 서울 관내 중학교 신입생은 6만7천여명으로, 전년 대비 약 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2년 태어난 흑룡띠 학생들이 중학교에 입학한데 따른 것이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2025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 지난해보다 1955명(2.96%) 많은 6만7985명의 신입생이 관내 382개 중학교에 입학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중학교 신입생 수는 2024학년도 대비 1955명 증가했다. 이는 2012년생 흑룡띠 출생아가 많았던 영향으로 분석된다.

 

남학생이 3만3906명, 여학생은 3만3079명이다. 특수학교와 특성화중학교, 각종학교 입학예정자 905명은 제외했다.

 

2025학년도 중학교 신입생은 총 2573학급에 학급 당 평균 26.4명이 수업을 듣게 된다. 교원정원 감축 등의 영향으로 학급 수는 지난해보다 49학급이 줄었고, 학급당 학생수는 지난해 25.2명에서 1.2명 증가했다.

 

교육지원청별 평균 학급당 배정 학생 수/서울시교육청 제공

11개 교육지원청별 학급당 학생수는 강남·서초가 30.5명으로 가장 높고, 강동·송파와 강서·양천이 각각 27.3명으로 뒤를 이었다. 중부교육지원청이 21.4명으로 가장 낮다.

 

중학교 신입생 배정은 거주지 기준 학교군별 전산 추첨을 원칙으로 하되, 학생의 통학 여건 및 학교 간 균형 배치 등을 고려해 실시한다.

 

3명 이상 다자녀 가정의 학생인 경우 형제·자매가 재학 중인 학교로 배정 신청을 할 수 있어 올해 총 2440명의 학생들이 동일 학교로 배정됐다.

 

서울시교육청은 배정 결과를 3일 원서 접수 시 기재한 보호자의 휴대전화 번호를 통해 문자로 안내한다고 밝혔다.

 

중학교 배정통지서는 3일 오전 10시부터 출신 초등학교와 교육지원청에서 교부할 예정이다. 서울시 초등학교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는 해당 초등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 및 타 시·도 졸업자는 관할 교육지원청에서 받을 수 있다.

 

배정통지서를 교부 받으면 3일부터 4일까지 배정 받은 중학교에 입학 등록을 해야 한다.

 

타 시·도에서 중학교 배정 후 전 가족이 서울시로 전입을 하거나서울시 내에서 거주지 이전으로 학교군이 변경된 학생은 재배정을 신청해서 다시 학교를 배정 받을 수 있다. 재배정 신청 기간은 5일부터 7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거주지 관할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안내돼 있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lhj@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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