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10% 추가 관세 부과 전 24시간내 중국 측과 대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대중 추가 관세 명령과 관련 "중국과는 아마 다음 24시간 내에 대화할 예정"이라며 "우리는 중국과 좋은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그는 "만약 중국과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그때는 관세가 매우, 매우 상당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직접 전화 통화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멕시코와 캐나다는 양국 정상과 직접 통화해 관세 부과를 30일 간 보류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미국 내 마약류인 펜타닐 유입에 책임이 있다는 이유로 캐나다와 멕시코에 25%, 중국에 10% 추가 관세를 부과한다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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