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는 음식점 위생 등급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 등급제 1:1 맞춤형 컨설팅'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소로, 신청 업소에 대한 현장 평가를 거쳐 적합한 업소를 선정한 뒤 영업주 교육, 조리장 관리 등 분야별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음식점 위생 등급제'는 위생 관련 44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한 업소에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로, 등급을 획득한 업소는 ▲홍보 효과 ▲상수도 요금 감면 ▲위생 물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위생 등급제에 관심이 있지만 복잡한 준비 과정으로 인해 신청을 망설였던 영업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컨설팅 신청은 2월부터 8월까지 중구 보건소 위생과에서 전화 또는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업소에서 적극적으로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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