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10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되는 제58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2024년 통합방위태세 확립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국 자치단체,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것이다.
지난해 통합방위본부가 군, 지자체 등 4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현장 점검에서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 및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울산시는 ▲통합방위예규 최신화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통합관제센터의 영상 정보 공유 ▲민방공 경보 체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유기적인 작전 수행을 위해 군·경·소방 합동상황실 편성 최신화, 통합방위협의회 소집 관련 개선 등 통합방위예규를 개정했고, 화랑훈련 최초로 지자체장 주도의 핵·더블유엠디(WMD) 사후 관리 통합 상황 조치 훈련을 추진해 실질적인 통합방위태세 확립의 계기를 마련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급변하는 안보 환경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관장 중심으로 투철한 안보 의식을 갖고 민·관·군·경·소방과의 튼튼한 협조 체계를 강화해 굳건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민·관·군·경 등 유관 기관 간 긴밀한 협조 체제를 유지 및 비상 대비 능력의 향상을 위해 오는 3월 지방통합방위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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