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국제일반

트럼프, 하마스에 경고 "15일까지 인질 모두 석방 안 하면 휴전 취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뉴시스A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하마스를 상대로 15일까지 가자지구에 억류 중인 인질을 모두 석방하지 않으면 휴전을 취소하겠다고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취재진에 "이스라엘 결정이지만, 인질들이 토요일(15일) 정오까지 모두 돌아오지 않으면 (휴전을) 취소할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두세 명씩 야금야금 돌아오는 게 아닌 전원 석방되지 않는다면 지옥이 열릴 것"이라며 "난 그들(하마스)이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하마스는 이날 이스라엘이 휴전 협정에 따른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며 15일 예정된 6차 인질 석방을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하마스는 이스라엘 군대가 인도적 지원을 방해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피란민에게 발포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배상도 요구했다.

 

이스라엘은 긴급 안보 회의를 열어 대응책을 논의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가자지구를 점령해 개발한 후 팔레스타인 주민에게 거주할 권리를 주지 않겠다는 방침도 재확인했다.

 

그는 "팔레스타인인들은 갈 수 있는 곳을 찾을 수만 있다면 가자지구를 떠나고 싶어 한다"며 "이전까진 대안이 없었지만 이제 대안이 생겼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