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54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공개 ▲고객관리 ▲제도운영 등 5개 분야, 11개 지표를 기준으로 정보공개 운영실적을 종합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개했다.

칠곡군은 홈페이지 검색어 및 기존 청구 내용을 분석해 군민들이 정보공개를 청구하기 전에 필요한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사전정보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비공개 세부기준의 적합성, 청구처리 준수율 등에서도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으며, 청구처리에 대한 고객만족도 분야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전반적으로 고른 성과를 거뒀다.

칠곡군은 2019년 종합평가가 시작된 이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후에도 우수기관 지위를 유지하다가 다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군민의 알 권리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김재욱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의 알 권리 보장과 군정 운영의 투명성을 위해 적극적인 정보공개제도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