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오는 12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밀양시 관내 30개소에 계획된 달집태우기 행사에 5400여 명의 인원이 모일 것으로 예상돼 시 산림녹지과는 지난 7일부터 행사장별로 산불방지를 위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정월대보름 당일에는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및 읍·면·동 산불감시원의 근무 시간을 오후 10시까지 연장하고, 달집태우기 행사장 담당 공무원을 지정하고 직접 순찰에 나서는 등 산불 예방 및 홍보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달집태우기 행사장 중 산림 연접지로 산불 위험이 높은 단장면 시전마을 등 4개소에는 산불 진화 차량을 배치해 행사 종료 시까지 대기시키는 등 집중 관리에 들어간다.
시는 밀양소방서, 밀양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 공조 체계를 구축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산불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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