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했다며 "우린 아주 좋은 사적 관계를 맺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대 중국 10%의 추가 관세 부과 방침에 대해 중국이 보복관세로 대응한 것과 관련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공개된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시 주석과의 통화 사실을 밝혔다.
그는 "자신보다 시 주석을 잘 아는 사람은 없을 것이고, 측근들과도 얘기 나눴다"며 "그들은 항상 찾아오고 있고, 우린 아주 좋은 사적 관계를 맺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조치 이후 관련 논의가 있었는지 여부는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