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신항 서'컨' 1단계 배후단지 내 화물차 휴게소 조성을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항 신항 내 불법 주정차 해소에 기여하고, 화물차 운전자들의 더 나은 휴식 환경과 편의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BPA는 앞서 지난해 12월 10일부터 50일간 사업자 선정 공고를 추진하고 입찰에 참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외부 심의위원회를 구성, 사업 능력 등을 심의한 결과 SK에너지가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앞으로 BPA는 우선협상 대상자와 세부 협상을 거쳐 진행 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 하반기 이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BPA 홍성준 운영본부장은 "이번 화물차 휴게소 조성 사업은 부산항 신항을 이용하는 화물차 운전자들의 안전과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우선협상 대상자와 협의를 통해 빠른 시일 안에 사업을 착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