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재성 경성대학교 약학과 교수가 바이오 소재·의약·헬스케어 전문 기업 아미코젠과 난용성 진세노사이드의 흡수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약제학적 조성물 특허 기술 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진세노사이드는 인삼의 핵심 유효 성분으로 ▲항노화 ▲콜레스테롤 저하 ▲혈압 조절 ▲항암 및 면역력 증진 등 다양한 생리 활성 기능이 보고됐지만, 기존 진세노사이드는 생체 내 흡수율이 낮아 실제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점이 한계로 지적돼왔다.
난용성 진세노사이드의 가용화를 위한 연구에서 동물 모델을 활용한 약동학(Pharmacokinetics) 실험 결과 기존 대비 ▲최대 흡수 농도(Cmax)가 3배 증가 ▲최대 흡수 농도 도달 시간(Tmax) 4배 단축이라는 획기적인 성과가 나왔으며, 생체 내 흡수율 역시 최대 30배까지 증가하는 등 유의미한 개선 효과가 입증됐다.
아미코젠은 "진세노사이드는 식품, 화장품, 의약품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될 수 있는 높은 잠재력을 가진 성분으로 새로운 제형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생체 흡수율 문제 해결과 건강 기능성 제품 개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기술이 적용된 진세노사이드 원료는 올해 상반기부터 국내외 시장에 본격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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