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창영3지구의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 10일 금창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의 필요성과 절차를 안내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와 실제 토지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책사업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업 대상 지역의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의 목적과 절차를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구는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한 뒤, 지적재조사측량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2026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재산권이 보호되고 토지 이용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토지소유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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