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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수성구, ‘두꺼비 로드킬 방지펜스 설치 행사’ 개최

2024년 두꺼비 로드킬 방지펜스 설치 행사 사진

대구시 수성구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전국 최대 두꺼비 집단 산란지인 욱수동 망월지 일대에서 두꺼비 로드킬 방지펜스 설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성구는 매년 2월부터 3월까지 산란지로 이동하는 성체 두꺼비들의 안전한 이동 경로를 확보하기 위해 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이번 행사에는 자연보호수성구협의회 회원, 수성구청 녹색환경과 직원 등 70여 명이 민관 합동으로 참여한다. 이들은 망월지에서 욱수산 등산로 입구까지 약 400미터 구간에 로드킬 방지 펜스를 설치하고, 자연 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수성구는 두꺼비 산란기 활동을 시작으로 새끼 두꺼비들이 망월지에서 부화해 욱수산으로 돌아가는 5월 말까지 CCTV를 활용한 모니터링과 구조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망월지 수위 및 수문 상태 점검, 펜스 훼손 여부 감시 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자연 보호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망월지의 생태환경을 보존하고 지속 가능한 자연 보호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