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과 관광객들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기장군버스'에 무료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기장군 전체 마을버스를 대상으로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시행한 데 이어, 올해에는 공공 와이파이 구축 사업을 기장군버스로 확대했다.
지난 8일부터 지역 내 모든 기장군버스에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개통됐으며, 기장군 버스를 이용하는 주민과 관광객들은 누구나 통신사와 관계없이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승객들은 기장군 버스를 탑승한 후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 와이파이(Wi-Fi) 설정에서 'GIJANG Free WiFi'를 선택하면 무선 인터넷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이번 기장군 버스 무료 공공 와이파이 개통으로 주민들의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와 통신비 절감은 물론 대중 교통을 활용한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군민의 무선 통신 접근 편의성 증진과 지역 내 디지털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공공 와이파이 구축 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