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의회는 지난 12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밀양시 13개 읍면동에서 열리는 달집 태우기 행사에 참석했다.
정월 대보름은 설 이후 맞는 첫 보름날로,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이날 대보름달을 보며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고 건강을 기도해 왔다.
이날 달집 태우기 행사는 하남읍, 단장면, 무안면, 삼문동, 가곡동 등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많은 시민이 궂은 날씨에도 달집에 소원지를 걸고, 달집이 타는 동안 한 해의 액운을 물리치고 소원 성취를 기원했다.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이 참석해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달집과 함께 지난 액운을 전부 태워 버리고 2025년 을사년에는 모두가 소망하시는 일들이 이뤄지기를 기원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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