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는 청년 외식업주의 경쟁력 강화와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2월 12일부터 3월 9일까지 '청년 외식업주 위생 등급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 외식업주가 운영하는 음식점의 위생등급제 지정을 돕기 위해 전문가의 업소별 위생수준 진단, 위생등급 평가기준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 조리장 덕트 청소 일부 지원 등을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대구 남구 소재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20개소로, 만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영업주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컨설팅 신청은 2월 12일부터 3월 9일까지 남구청 위생과에서 받으며, 네이버폼, 이메일, 팩스 등으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청년 외식업주들의 식품안전관리 능력을 높이고 소비자 신뢰를 확보해 안전한 외식 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외식업소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