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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5년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 추진

치유농업 소개./농촌진흥청 농사로 홈페이지 발췌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가 치유농업 전문인력 양성과 치유농업 서비스 표준화를 위해 '2025년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치유농장을 운영 중이거나 운영을 계획 중인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경영 및 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 과정은 2월 14일부터 7월 18일까지이며 총 150시간 동안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치유농업의 개념과 가치 ▲치유농업 자원의 활용 ▲시설 준비 및 운영 방법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특수목적형 치유농업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수료하면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해당 인증은 농촌진흥청이 시설의 안정성과 프로그램 효과, 운영의 전문성을 평가해 부여하는 제도로 인증시설은 신뢰도 높은 서비스 제공과 지역사회 치유농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

 

치유농업은 농업·농촌 자원과 관련 활동을 통해 국민의 신체적, 정서적, 심리적, 인지적, 사회적 건강을 도모하는 산업을 의미한다. 최근 농업의 새로운 역할로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해 사회적 또는 경제적 부가가치의 창출이 가능한 분야로 각광받고 있다 . 일반 농업과 달리 농작물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건강 회복을 위한 수단으로 농업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농사작업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 회복과 유지,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원예치료, 동물매개치료, 생태치료, 야생치료 등이 치유농업의 분야에 해당된다. 국내에서는 2020년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이 제정돼 법적, 제도적 지원의 근거가 마련됐다.

 

치유농업 간략 소개.ⓒ메트로신문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교육 과정이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생들이 이론적 이해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운영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치유농장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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