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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겨울방학 맞아 ‘맞벌이 가족’ 위한 인형극 개최

사진/창원시

창원시는 지난 15일 창원맘커뮤니티센터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일·가정 양립으로 고생한 맞벌이 부부와 그들의 자녀 50가족 180여 명을 초대해 '피노키오의 모험' 인형극을 관람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방학 특강으로 '피노키오의 모험' 인형극 공연을 관람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갖는 시간을 마련했다. 아이들은 '사랑하는 마음과 용기로 사람이 되기 위한 피노키오 모험 이야기'를 보며 부모님의 희생과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또 가족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는 시간은 가족 구성원 간 정서적 지지를 키우는 데 도움이 됐다.

 

행사 참석자는 "아름다운 음악과 흥미로운 이야기가 즐겁고 따뜻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전종렬 여성가족과장은 "창원맘커뮤니티센터가 준비한 창원시 맞벌이 가정을 위한 일·가정 양립 지원 사업과 가족 구성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창원 시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건전한 가족 친화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창원맘커뮤니티센터는 직장맘&대디들의 직장 고충 해결 지원, 역량 강화 교육, 힐링 및 가족 친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육아와 직장 생활에 지친 부모들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2024년 6월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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