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인천 남동구 소래역사관, 5개월 리모델링 마치고 재개관…첨단 기술로 새 단장

체험형 전시·AI 기반 콘텐츠 강화…소래의 역사와 정체성 조명

새단장을 마친 소래역사관이 18일 부터 정식 재개관을 하고 시민들은 맞이한다./인천광역시 남동구

소래역사관이 한층 더 현대적인 전시 공간으로 거듭났다.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박종효)는 약 5개월간의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18일 정식 재개관 한다. 이번 개편을 통해 최신 기술을 접목한 체험형 전시와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가 도입되면서 관람객들에게 보다 생동감 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래역사관은 2012년 개관 이후 시설 노후화와 전시 콘텐츠의 보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남동구는 지난해 10월부터 리모델링을 추진하며 공간을 새롭게 구성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방문객들의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체험형 전시와 첨단 기술 도입이다. 로비에는 대형 LED 화면과 사진 체험 공간 '소래사진관'이 마련됐으며, 1층 전시실에는 협궤열차 체험 공간과 철길 전시가 새롭게 조성됐다.

 

2층 전시실 입구에는 LED 화면이 사방을 둘러싼 '소래 생태터널'이 설치됐고, 이어지는 생태존에서는 소래 지역의 동·식물을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소래어시장존에서는 다양한 어구와 대형 어시장 디오라마를 통해 과거 소래어시장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재현했다.

 

특히 7m 크기의 대형 LED 화면을 활용한 '실감 콘텐츠존'에서는 AI가 매번 새로운 소래 관련 콘텐츠를 생성하며, 교육실 역시 복합 문화공간으로 개편됐다.

 

재개관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이 협궤열차를 타고 소래의 옛 모습을 감상하며 과거의 정취를 되새겼다. 또한, AI 기반 실감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기념사에서 "소래는 남동구의 역사와 정체성을 잇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소래역사관이 지역의 가치를 알리고 남동구를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문화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