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지난 18일 '중소기업융합경남연합회 연합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인들을 격려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중소기업융합경남연합회는 1994년 5월 결성돼 현재 630여 개 회원사로 경남 중소기업의 기술 융합과 신사업 창출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날 제13대 이삼연 회장에 이어 제14대 신임 회장에 윤진석 건우테크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중소기업융합경남연합회의 끊임없는 노력 덕분에 지난해 창원 수출액이 지난 201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무역 수지 흑자액이 전국 5위에 오르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제조 도시로서 위상을 확고히 다질 수 있었다"며 감사를 말했다.
그러면서 "올 한 해 경제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서로 협력해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한다면 어떤 위기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을 확신한다"며 "4차 산업 혁명 시대 변화에 발맞춰 지역 기업들이 신기술을 습득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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