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9일 오후 2시 현대차 울산 전기차 공장 건설 현장에서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기업 현장지원 전담 조직(TF)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동석 현대자동차 대표이사를 비롯해 울산시와 현대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현장 지원 성과와 2025년 중점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현대자동차 투자 사업 추진 현황 및 기업 애로 사항을 논의한다.
이날 공유하는 2025년 중점 추진 계획에 따르면 울산시는 올해도 투자 기업 현장 지원을 더 강화한다.
먼저, 기업 현장 지원 체계를 더 강화하기 위해 현재 운영 중인 기업 현장지원 전담 조직에 유관 기관 협의체를 추가로 구성해 기업 애로 사항을 일괄로 처리하는 지원 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또 울산시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중소 투자 사업에 대해서도 권역별 책임관을 지속 운영하고 실태 조사를 통한 기업 애로 사항을 파악해 현장 지원에서 소외되는 기업이 발생되지 않도록 중소기업 지원 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울산시의 투자 기업 현장 지원 체계가 전국 모범 사례로 인정돼 각 지자체에 보급·확산되는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울산시 구군 인허가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기업 현장 지원 비결을 공유하고 구군 현장 지원 전담 책임관 양성을 위한 투자 기업 현장 지원 책임관 양성 아카데미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동석 현대자동차 대표는 "김두겸 시장님을 비롯한 울산시 관계자들의 열정과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울산이 친환경 자동차 생산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를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회의를 마친 후 참석자들은 현대차 울산 전기차 공장 건설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기업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적극 해소할 수 있도록 기업 현장 지원을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 현장지원 전담 조직은 투자 기업의 현안 해결을 위한 일괄 기업 지원 체계로서, 지난해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가 현장 지원 및 투자 유치에 크고 작은 성과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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