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5일 2025학년도 입학식 개최
이윤재 숭실대학교 총장이 2025학년도 신입생들에게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세상을 바꾸는 도전에 주저 없이 나아가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총장은 4일 오전 10시 학내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열린 2025학년도 입학식에서 "새로운 도전과 가능성이 가득한 이 자리에서 여러분을 직접 맞이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1897년 설립된 숭실대는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에 맞서 자진 폐교를 단행한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진 대학"이라고 본교를 소개했다.
이어 "학교는 여러분의 곁에서 든든한 조력자가 돼줄 것"이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세상을 바꾸는 도전에 주저 없이 나아가라"고 말했다. 또한, "대학 생활의 모든 순간이 여러분의 성장과 미래를 위한 소중한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총장은 "오늘 이 순간은 단순한 대학 입학이 아닌, 숭실대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받은 새로운 개척자로서의 첫걸음"이라며 "자랑스러운 숭실인으로서, 여러분의 빛나는 미래를 힘차게 열어나가길 바란다"고 신입생들을 격려하며 입학을 축하했다.
이날 입학식은 엄지민 YTN 앵커(글로벌통상 09)의 사회로 ▲기도 및 성경봉독(김회권 교목실장) ▲입학 허가 선언(이윤재 총장) ▲신입생 대표자 선서(정보보호학과 류태현 학생, 영어영문학과 안채윤 학생) ▲환영사 및 단과대학장 소개(이윤재 총장) ▲축사(황희 국회의원) ▲특강 ▲교가 제창(아카펠라 동아리 슈가)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강은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회계 93)와 손주은 메가스터디그룹 회장이 특강자로 나서 진행됐다.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된 입학식 2부 행사에서는 ▲총학생회 및 학생회 중앙운영위원회 소개 ▲동아리연합회 소개 ▲동아리 공연 ▲경품 추첨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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