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가 '2025 소상공인 플랫폼 협업교육' 사업에 참여해 전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판로 개척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한 무료 판매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며, 이달 25일까지 수강 신청자를 모집한다.

강의는 ▲2025년 정부 지원사업 활용법 ▲오픈마켓에서 팔리는 상품 기획 ▲온라인 판매 수익률 분석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을 높이는 숏폼 마케팅 ▲오픈마켓 판매자의 물류 전략과 운영 노하우 등 총 다섯 분야로 구성됐다.

교육에는 11번가의 판매자 교육 지원센터 '11번가 셀러존'의 전문 강사진이 참여한다. e커머스 사업에 익숙하지 않은 판매자들이 실무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각 3시간씩 온라인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11번가는 교육 수료자에게 판매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수료자의 11번가 입점 상품에 할인 쿠폰을 적용해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주요 쇼핑 코너 노출 및 전용 기획전 운영 등 마케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