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지난 23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5 아동보호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개구리소년 실종일이 포함된 기간을 '아동보호주간'으로 지정해,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념식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우리아이 어린이집 원아들의 '내가 바라는 세상' 율동 공연을 시작으로 아동보호 유공자 표창, 아동보호 행동강령 서약식, 아동 합창과 다짐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특히 서약식에는 이태훈 구청장과 구의장, 아동 관련 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아동 보호 실천 의지를 함께 다졌다.
2부에서는 주민과 공직자 등 140여 명을 대상으로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를 주제로 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과 올바른 양육 방법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실천 방안이 공유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 지역사회 모두가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보호하는 데 함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달서구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