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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서울시교육청, 佛·美 등 26개 재외한국교육원에 ‘14만’ 전자책 제공

전자도서관 서비스 제공…해외 한국어 교육 '디지털 날개’

말레이시아 세리 푸트리 중등학교(SMS SERI PUTERI) 학생들이 한국교육원의 도움으로 '서울시교육청 전자도서관'을 활용한 한국어 수업을 하는 장면./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시교육청 전자도서관을 통해 일본 등 26개 재외한국교육원에서 한국어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도교육청 최초로 추진되는 '재외한국교육원 전자책 지원' 프로그램으로, 한국 문화 콘텐츠의 세계적 인기와 함께 증가하는 해외 한국어 학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이를 통해 해외 학습자들의 한국어 도서 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효과적인 한국어 학습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해외 한국어 교육 지원' 일환으로 재외한국교육원에 한국어 학습자를 위한 도서를 제공해 왔다. 그러나 점점 증가하는 한국어 학습 수요에 비해 예산은 한정돼 있어 여러 국가에 종이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국제공동수업에 참여하는 독일·미국·일본·프랑스·호주 등 26개 재외한국교육원*을 대상으로, '서울시교육청 전자도서관'의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하는 방안을 기획했다.

 

이를 통해 재외한국교육원은 약 14만 종의 한국어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제공받아 활용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전자도서관 서비스 지원을 통해 국경을 초월해 재외동포 및 해외 학생들을 위한 한국어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세계 속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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