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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고려대, 영국 케임브리지대서 ‘亞 최상위권 정치학과’ 선정

연구 영향력 입증…최근 5년간 최상위 저널 게재
최근 5년간 연구 영향력 분야에서 한국 1위 차지

고려대 전경/고려대 제공

고려대학교 (총장 김동원)는 정치외교학과가 세계적 권위의 정치학 분야 국제 학술지에서 아시아 최상위권 정치학과로 선정됐다고 오늘 31일 밝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출판부에서 발간한 'PS: 폴리티컬 사이언스&폴리틱스(Political Science & Politics)' 지난 1월호에 실린 '정치학 부서의 연구 생산성 글로벌 순위(A Global Ranking of Research Productivity of Political Science Departments)'에서,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는 연구 영향력, 최근 5년간 최상위 저널 게재 논문 수, 최근 5년간 연구 영향력 등 3개 분야에서 한국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전 세계 45개국 178개 정치학과의 연구 성과를 정량적 지표에 기반해 비교한 세계 최초의 글로벌 연구 생산성 순위다. 본 학술지는 ▲논문 인용 수 ▲논문 게재 학술지의 영향력(5년간 Impact Factor) ▲정치학 분야 최상위 저널(APSR, AJPS, JOP 등) 게재 수와 같이 계량화된 객관적 연구 성과 지표만을 기반으로 순위를 산정한다.

 

고려대는 일본의 도쿄대, 싱가포르대, 홍콩대 등 아시아 대표 연구중심대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특히, 최근 5년간 학술 성과 기준으로 볼 때 아시아 지역 최상위권에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학자별 개인 순위에서도 고려대 교수진이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는 것이다. 김성은 교수는 최상위 저널 게재 논문 수 부문에서 아시아 지역 공동 1위를 기록했으며, 연구 영향력 등 총 4개 부문에서 아시아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김남규 교수 역시 최근 5년간 학술지 영향력 부문에서 아시아 6위를 기록했다.

 

고려대 정치외교학과가 이처럼 세계 정치학계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은 학문적 자율성과 더불어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환경, 교수진의 우수한 연구 역량, 그리고 특별채용 제도를 통한 뛰어난 학자 초빙 등 학교의 제도적 지원이 뒷받침된 결과로 평가된다고 고려대는 설명했다.

 

고려대는 "이를 계기로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는 글로벌 학문 네트워크 확대와 국제 공동연구 활성화를 통해 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중심 학과로서 위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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