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뷰티업체의 유럽 시장 수출 판로 개척 지원
국내 중소기업 수출 지원 및 학생 무역 현장 감각 증진 기여
인하대학교 학생들이 국내 뷰티업체의 유럽 시장 수출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인하대(총장 조명우)는 최근 청년 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이하 GTEP 사업단)이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뷰티 박람회 2025(Cosmoprof Worldwide Bologna 2025)에 참가했다고 2일 밝혔다.
이탈리아 볼로냐 코스모프로프는 전 세계 150개국 이상의 바이어와 27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뷰티 산업 박람회다. 매년 최신 뷰티 트렌드와 기술이 소개되고 있다. 행사가 열린 볼로냐는 유럽 화장품 시장의 중심지 중 하나로, 각국 브랜드 간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K-뷰티에 대한 관심도 높게 나타났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의 뷰티 전문가, 제조업체, 유통업체, 바이어들이 모여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공유하고 유럽·중동 시장 개척을 위한 프로모션 활동이 이뤄졌다.
인하대 GTEP 사업단 소속 문강민, 장서영 학생은 협력업체인 ㈜바로크와 ㈜아트페이스의 지원을 위해 파견돼 현장 프로모션과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GTEP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무역업계 요구에 맞춘 해외지역 특화 무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내용이다. 인하대는 19년 연속 GTEP 사업에 참여하며 학생들에게 무역 산업 현장에서의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김웅희 인하대 GTEP 사업단장은 "이탈리아 볼로냐 코스모프로프는 국내 뷰티업계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필수적인 마케팅 활동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수출 시장 개척의 최전방 마케팅 장소인 주요 전시회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면서 국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무역 현장 감각을 길러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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