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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서울시민이 생각하는 노인 기준연령 70.2세…88% “정년연장 동의”

서울시, ‘2024 서울서베이’ 발표

노인 연령 기준에 대한 생각, 정년 연장에 대한 동의 정도 (시민조사)/서울시 제공

서울시민이 생각하는 노인 기준연령은 70.2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응답자의 87.8%가 정년연장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서울시민 5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서울시가 9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2024 서울서베이'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서베이'는 사회환경 변화에 따른 서울시민의 인식과 삶의 질, 생활상, 가치관 등 전반적인 사회상을 파악하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발표하는 자료다.

 

올해 조사에 따르면 노인이라 생각하는 나이는 70.2세였으며 2명 중 1명에 이르는 51.7%가 70~74세를 노인이라 답했다. 65세 이상 응답자는 노인 기준연령을 72.3세라고 답해 65세 미만 69.8세보다 2.5세 더 높았다.

 

고령화에 따른 정년연장 여부 질문에도 '동의' 응답이 87.8%로 서울시민 10명 중 9명은 정년연장에 찬성했다.

 

적정 은퇴 시기는 '65~69세'(40.5%)가 가장 많았고, 은퇴 후 적정 월 생활비 질문에는 '250만원 이상'이 절반이 넘는 53.3%로 2023년 47.1%, 2022년 45.6% 대비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또한 65세 이상 시민의 노후 희망 활동은 '손자녀 양육'(33.5%)이 아닌 취미·교양활동'(78.8%)이나 '소득창출'(70.3%) 답변이 많았고, 자녀나 친구와 함께 사는 것보다 '자녀들과 가까운 독립된 공간에서 혼자 사는 것(64.8%)'을 원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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