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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인하대, 연구저서 ‘글로벌 한국학의 현황과 발전 방향’ 2024 세종도서 선정

한류 계기로 높아진 외국인·재외동포 관심 부응
글로벌 한국학 현재와 미래 조명한 성과물

2024년 세종도서에 선정된 글로벌 한국학의 현황과 발전 방향: 정체성의 정치와 공공외교의 한국학 표지/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국제관계연구소 산하 K학술확산연구센터가 발간한 연구저서 '글로벌 한국학의 현황과 발전 방향: 정체성의 정치와 공공외교의 한국학'이 2024년 세종도서에서 학술 부문 추천 도서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세종도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권위 있는 출판 진흥 사업이다. 매년 학술·문학·교양 등 각 분야의 우수 도서를 선정해 전국 공공 및 대학 도서관 등에 보급하고 있다. 2024년에는 총 10개 분과에서 363종의 도서가 최종 선정됐다.

 

인하대 국제관계연구소 산하 K학술확산연구센터는 한류를 계기로 높아진 외국인과 재외동포의 관심에 따라 보다 체계적이고 학문적인 한국 이해 확산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난 2021년 7월부터 사회과학 기반의 'K학술확산연구소사업'을 전개해왔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저서는 이 같은 연구 활동을 집대성한 것으로 글로벌 한국학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한 성과물이다.

 

총 3부로 구성된 저서의 1부는 한국학의 발전 흐름을 개괄하고, 글로벌 한국학으로의 전환 방향을 제시한다. 2부에서는 일본, 유럽, 영미권 등에서의 한국학 동향을 분석하고 있다. 3부에서는 아시아·대양주·유라시아 등 신흥지역에서의 한국학 전개 양상과 고려인 대상 한국어 교육 사례를 통해 새로운 학문적 지평을 제시했다. 부록에는 사회과학 분야 한국학의 전 세계적 현황을 통계로 정리해 학술적 활용도를 높였다.

 

이진영 인하대 국제관계연구소 소장은 "최근 한국학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보다 체계적이고 학문적인 연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 이번 저서는 한국학의 발전 흐름을 분석하고 지역별 연구 동향을 조망함으로써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데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한국학 연구를 심화하고 연구 네트워크를 확장해 K학술의 학문적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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