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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시애틀·멕시코한국교육원 개원…서북미·중미 글로벌 교육지원 ‘주춧돌’

교육부가 재외국민 평생교육 등 해외 교육활동을 위해 멕시코와 미국 시애틀에 한국교육원을 개원했다. 시애틀한국교육원개원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교육부-시애틀코리안데일리 제공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는 재외국민 평생교육 등 해외 교육활동을 위해 멕시코와 미국 시애틀에 한국교육원을 개원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교육원은 교육부 장관이 외국에 설치하는 재외교육기관으로, 현재 22개국에 47개 원이 설치돼 있다. 1960년대 일본에 처음으로 도입된 이후 재외국민 대상 정체성 교육과 평생교육을 중점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세계화 흐름에 따라 설치 국가·지역과 역할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왔다.

 

시애틀이 위치한 서북미 지역은 18만 명(2023년 기준)의 재외동포가 거주하고 있어 일찍부터 한국교육원을 통한 교육 지원의 필요성이 높았다. 이에 교육부는 1989년에 시애틀한국교육원을 개설해 10년간 운영했으나, 외환위기 당시 재외기관 구조조정으로 폐원한 후 이번에 다시 개원됐다.

 

멕시코한국교육원은 1980년대 남미 지역에 개설된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브라질 상파울루 한국교육원에 이어 40여 년 만에 중남미 지역에 네 번째로 신설된 한국교육원이다. 올해는 멕시코 한인 이민 120주년을 맞는 해로, 한국교육원이 멕시코 내 동포 교육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시애틀·멕시코한국교육원은 그간 괄목할 만큼 높아진 우리나라의 경제·문화적 위상과 30만 유학생 유치를 목표로 하는 글로벌 교육 강국 전략에 맞게 역할이 대폭 강화돼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 시애틀·멕시코한국교육원이 글로벌 교육교류의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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