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신임 사장으로 정정훈 전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을 임명 제청했다고 2일 밝혔다.
정 내정자는 1967년생으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버밍엄대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어 지난 1993년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재부에서 재산소비세정책관, 소득법인세정책관, 세제실장을 지냈다.
정 내정자는 조세 정책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실무 경험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기재부 출신이 캠코 사장이 된 건 6년 만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정 내정자는 경제·조세 정책은 물론, 공공자산관리 분야에서도 직무수행 능력이 탁월한 인물”이라며 “한국자산관리공사의 핵심 기능인 공적자산의 효율적 관리 및 금융회사의 부실자산 정리 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적임자”라고 제청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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