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선 후보가 22일 오후 3시 경남 양산시의 소소서원에서 영남 민주화운동의 큰 어른인 송기인 신부와 차담을 가진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이 후보가 노무현, 문재인 두 대통령의 정신적 스승인 송기인 신부를 예방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오전에 제주도에서 유세를 하고 오후엔 경남 양산에서 집중 유세를 벌인다.
민주당은 이 후보가 노무현 대통령께서 이루고자 했던 '사람 사는 세상'의 꿈을 완성하기 위한 지혜를 신부님께 구하고, 갈등과 분열을 넘어 국민 통합으로 나아갈 방향을 경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민주주의의 회복과 국난 극복에 대한 신부님의 고견도 청해 들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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