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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5 디지털 새싹 사업’ 선정…국비 12억원 확보

경북도청 전경

경상북도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도 디지털 새싹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2억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디지털 새싹 사업'은 초·중·고 학생들이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을 위해 SW·AI 분야의 연구역량을 보유한 포항공과대학교, 기업 현장 경험을 접목할 수 있는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 전국 강사 네트워크를 갖춘 에듀플랜트와 협력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이 구성된다. ▲디지털 크리에이터(초·중 대상, 실생활 응용 프로그램 제작) ▲스마트 헬스 챌린지(초·중 대상,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센서·코딩 체험) ▲AI 플레이그라운드(초·중·고 대상, 음성인식·이미지 생성 등 AI 체험) ▲디지털 핸들러(고등 대상, 데이터 수집·분석·시각화 실습) ▲지구별 이야기(초·다문화 대상, 다양성 주제 블록코딩 수업) ▲AI로 만나는 세상(특수 아동 대상, 맞춤형 AI교육)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교사는 20명 이내 학급을 구성해 '디지털 새싹' 홈페이지에서 경상권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된다. 신청이 완료되면 SW·AI 전문성과 교육 경험을 갖춘 강사가 해당 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1기(5~8월), 2기(9~12월)로 나누어 운영되며, 학교별 상황에 따라 시기와 프로그램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경북도는 학생 만족도가 높은 우수 프로그램을 도서벽지 등 교육 소외지역으로 확산하고, 생성형 AI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SW캠프, SW코딩 경진대회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최혁준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도내 학생들이 최신 디지털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기회를 얻게 됐다"며 "도서벽지 등 교육 소외지역까지 교육 기회를 확대해 미래 디지털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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