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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장애아 전문 ‘씨튼어린이집’ 새 보금자리로 확장 이전

장애아동을 위한 국공립 씨튼어린이집 확장 이전 개소식 모습./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천시 남동구가 장애아동을 위한 국공립 씨튼어린이집의 공간을 두 배로 넓혀 서창2동으로 이전하면서 보다 전문적인 보육 환경을 조성했다.

 

남동구(구청장 박종효)는 장애아 전문 국공립 어린이집인 씨튼어린이집이 서창2동 '서창LH12단지 관리동'으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만수6동에 위치한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 별관에서 운영돼 왔으나, 이번 이전을 통해 면적이 약 두 배로 늘어난 쾌적한 공간을 확보하게 됐다. 확장된 공간에는 보육실뿐 아니라 유희실, 조리실, 교사실, 휴게실, 교구실 등 다양한 보육·치료 관련 시설이 새롭게 갖춰졌다.

 

씨튼어린이집은 1997년 개원 이후 장애아동을 전문적으로 돌보는 국공립 기관으로 자리 잡아 왔다. 현재 조영현 원장을 중심으로 보육교사, 치료사, 특수교사 등 총 19명의 교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19명의 원아가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이번 이전은 단순한 장소 변경이 아닌, 장애아동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남동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를 거쳐 이전을 성사시켰으며, 인천서창LH12단지 주민들의 협조와 신철 센터장이 이끄는 주거행복지원센터의 지속적인 지원도 큰 역할을 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국공립 씨튼어린이집이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장애아동들에게 보다 세심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길 기대한다"며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든든한 어린이집이 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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