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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울진군·한울본부·현대, '신한울 3·4호기 지역 상생 실무협의회' 개최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울진군이 시공사와 한수원 측과의 실무협의를 통해 지역 상생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5월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한울본부와 현대 컨소시엄이 참여한 가운데 '신한울 3·4호기 지역 상생 실무협의회' 제2차 회의를 열고, 지역경제와 공사 현장의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열린 1차 실무협의회에 이은 자리로, 당시 논의됐던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현재 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과제를 공유하며 해법을 모색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울진군에 따르면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위한 지역상생협약(2024년 6월 12일 체결 예정)에 따라 시공사 측은 하루 평균 인력 900명, 장비 70대를 투입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올해 5월 기준, 현장에는 하루 평균 1,000명이 근무 중이며, 하반기에는 최대 1,500명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작년 대비 인력은 11%, 장비는 40% 증가했으며, 지역 내 물품 구매액은 약 10억 원에 이른다.

 

회의에서는 건설 현장 주변의 도로 안전 확보와 군도 20호선 우회도로 조속 추진, 특정 단체에 편중되지 않는 장비 사용 방안 등도 논의됐다. 울진군은 공정하고 균형 잡힌 지역자원 활용을 통해 실질적인 상생 효과를 실현하겠다는 입장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신한울 3·4호기 건설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선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이 필수"라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 있도록 한수원과 시공사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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