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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산업·농공단지 환경개선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

외동복합문화센터 조감도

경주시는 지역 산업단지의 쾌적한 근로환경 조성과 민원 해소를 위해 추진한 환경정비 사업을 지난달 23일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3월부터 총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구어2일반산단, 건천농공단지 등 10개 산업·농공단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산업단지협의회 및 입주기업들로부터 접수된 민원사항과 현장 점검 결과를 반영해 추진됐다.

 

정비 주요 내용은 ▲노후 도로 보수 ▲고사목 및 잡목 제거 ▲진입로와 산책로 주변 제초작업 ▲불량 가로등 정비 ▲인도 확보 ▲소공원 조성 등으로, 산업단지 내·외부 환경을 종합적으로 개선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번 정비를 통해 근로자 안전 확보는 물론 쾌적한 휴게공간이 마련되면서 입주기업과 근로자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 한 입주기업 관계자는 "산단 환경이 정비되면서 직원들의 작업 효율이 높아졌고, 무엇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근무 여건이 마련돼 만족스럽다"며 "현장 민원을 신속히 해결해 준 경주시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산업단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중장기 전략으로 외동산단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오는 6월 착공해 2025년 4월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외동산단 복합문화센터는 총사업비 71억 원을 투입해 ▲공동세탁소 ▲북카페 ▲회의실 ▲교육문화실 ▲헬스장 등 다양한 생활·문화시설을 갖출 예정이며, 청년 유입 촉진과 산업단지 이미지 개선은 물론 근로자와 시민 모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문화·복지 거점으로 조성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산업단지는 지역 경제의 핵심 기반인 만큼,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환경정비와 인프라 확충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며 "외동산단 복합문화센터도 차질 없이 추진해 모두가 만족하는 산업단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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